
[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이선 알바노(30, 185cm)가 동료들과 함께 엘런슨의 공백을 채우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원주 DB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102-95로 승리했다. 알바노는 26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알바노는 “팀으로서 승리를 이뤄냈다. 4쿼터를 시작할 때 10점 정도 지고 있었는데,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단한 경기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DB는 엘런슨이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DB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미 엘런슨이 빠진 채 윌리엄 존스컵을 치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DB는 해먼즈와 알바노를 중심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알바노는 “오늘(23일) 했던 시스템이 어렵지는 않았다. 이미 존스컵 때 엘런슨이 없는 경기를 했었기 때문에 익숙했다”고 말했다.

알바노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공격에 참여시키고 싶었다. 그래야 나도 찬스가 생긴다. 강상재와 이용우 등 워낙 팀에 득점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어려울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3쿼터 외국선수가 동시 출전할 때 우리가 비교적 신장이 낮아지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 경합이 중요했고, 잘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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