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서호민 기자] "(토마스 활동량) 그동안 함께 했던 외국 선수 중 단연 최고다."
함지훈은 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해, 22분 59초 동안 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함지훈을 비롯해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94-69로 압승,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2위 수원 KT에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승리 후 함지훈은 "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리바운드 박스아웃, 수비 등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달라고 하셨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신경 쓰다 보니 잘 됐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외국 선수 라숀 토마스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마스의 강점은 왕성한 활동량. 함지훈은 토마스의 활동량에 대해 묻자 단연 최고라고 엄지척을 세웠다.
그는 "(토마스 활동량) 그동안 함께 했던 외국 선수 중 단연 최고다. 활동량은 물론 속공, 수비, 그리고 자기관리까지 100%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선수는 처음인 것 같다"라고 토마스를 높이 평가했다.
올 시즌 식스맨으로 나서고 있는 함지훈은 현대모비스가 치른 41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0.5점 4.2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골밑에서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후배 선수들과 힘 대결에서 자신이 있냐고 묻자 웃으며 "힘에서 많이 부친다. 살도 예전보다 많이 빼서 힘도 많이 빠졌다. 그래서 외곽에서 2대2도 많이 하고 3점도 장착해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2위 수원 KT와 단독 2위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끝으로 함지훈은 "중요한 경기다. 다른 것보다 오늘처럼 감독님께서 강조하신 것들을 잘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 기본적인 것들을 잘 해낸다면 KT전에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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