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는가봄] 리바운드 15개 열세, 정관장은 이길 수 없었다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2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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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리바운드를 하나도 안 뺏기고 (경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뺏기는 부분을 경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준비하겠다.”

안양 정관장은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83으로 졌다. 1승 2패로 열세에 놓인 정관장은 4,5차전을 모두 이겨야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차전에서는 힘든 경기를 했다”며 “2차전에서는 속공과 리바운드 이후 득점 등 쉬운 득점 허용을 줄이려고 했는데 잘 되었다”고 했다.

정관장은 승리한 2차전에서 속공 득점 9-5,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11-11, 실책 이후 득점 20-9를 기록했다.

3차전에서는 속공 득점 4-8,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12-21, 실책 이후 득점 16-11이었다.

실책 이후 득점에서는 여전히 앞섰지만, 속공과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이 열세로 바뀌었다.

속공의 가장 기본은 리바운드다.

정관장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27-42로 15개나 뒤졌다. 실책은 10-11로 비슷했지만, 속공 득점이 밀린 이유다.

정관장은 이번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리바운드 12.0개나 열세다. 28.7개를 잡고, 40.7개를 허용하고 있다.

리바운드 열세를 최대한 줄여야만 4차전 승리가 가능하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리바운드를 어디서 내주는지 보면 외곽에서 돌파를 허용했을 때 빅맨이 도움수비를 간다. 그럴 때 박스아웃이 안 되어서 리바운드를 뺏긴다”며 “리바운드를 하나도 안 뺏기고 (경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뺏기는 부분을 경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정관장은 인사이드보다 아웃사이드에서 슛을 많이 쏜다. 리바운드를 신경 써서 3쿼터처럼 리바운드를 잡은 뒤 뛰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정관장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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