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분 좋다” 대승 거둔 김도완 감독의 미소

인천/정다혜 / 기사승인 : 2023-02-23 21: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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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정다혜 인터넷기자] 신한은행 상대로 거둔 대승에 김도완 감독은 웃음을 지었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원큐는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5-75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값진 5승(23패)째 기록하게 됐다.

정예림(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지현(19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애나(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지영(12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김도완 감독은 “너무 기분 좋다. 선수들에게 경기 전에 작년이랑 올해 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번도 못 이기고 시즌을 보내버리면 다음 시즌 들어갈 때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승패를 떠나서 이 경기를 할 때 이런 마음이나 자신감을 꺼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마음을 갖고 임해준 경기였던 거 같다. 그런 부분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선수들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소니아의 득점이나 공격 리바운드, 이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많이 줄여준 거 같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한 거 같다. 벤치 멤버가 나가도, 주전 선수들도 자기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을 보니까 가르치는 입장에서 칭찬해주고 싶고 보람을 느끼는 거 같다”며 미소를 띠었다.

고른 득점과 대량 득점에 성공한 하나원큐. 이날 신인 박진영도 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력소 역할을 해냈다. 박진영에 대해선 “연습 때 덜렁거려서 내가 지적도 하고 야단도 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줘서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고등학교에서 농구를 했던 친구라 신중하게, 상황을 보면서 하면 좋겠다고 했다. 본인이 이런 경기를 통해 느낀 게 있을 것이고 차분하게 경기를 해주면 출전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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