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P 8R 4A 이대헌 “남은 경기를 결승전처럼…”

전주/황민주 / 기사승인 : 2022-04-01 21:32: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전주/황민주 인터넷 기자] 가스공사가 이대헌의 활약에 힘입어 KCC전 승리를 가져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이대헌은 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34분 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헌의 과감한 공격에 KCC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대헌은 2점슛 11개를 성공(79%)시키며 개인 최다 필드골 성공을 기록했다. 4쿼터 두경민의 쐐기포로 승리를 확정 지은 상황에서도 이대헌은 골밑을 묵묵히 지키며 리바운드를 따내기도 했다.

이대헌은 “(올 시즌) 3경기가 남았었는데 오늘(1일) 경기가 중요했다. 전반 집중력이 조금 아쉬웠지만 승리해서 다행이고 기쁘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대헌은 가스공사가 6강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 팀 내에서 마지막으로 코로나에 걸려 격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이대헌은 “솔직히 격리 해제되고 운동을 별로 못하고 경기를 뛰었다. 그런 부분에서 힘든 점이 많았는데 선수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전반을 42-41, 1점차 리드로 마쳤다. 이에 이대헌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집중을 못 하고 약속했던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것 같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줬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헌은 앤드류 니콜슨과 코트에서 경기를 뛸 때 인사이드에서 과감한 공격을 펼쳤다. DJ 화이트와도 좋은 합을 보여줬다. 이에 이대헌은 “두 선수가 다른 유형의 선수다. 니콜슨은 외곽에서 폭발적이고 화이트 선수는 중거리 슛을 잘한다. 오늘(1일)은 화이트와 맞추려고 했던 부분이 잘된것 같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7위 창원 LG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지만 6강 진출 확정을 위해서는 승리가 더 필요하다. 이에 이대헌은 “남은 두 경기가 중요한 경기인데 팬들에게 대구에서 오랜만에 봄 농구에 가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결승전처럼 다 쏟아부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주/황민주 전주/황민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