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조태희 인터넷기자] 자밀 워니(27, 199cm)의 기량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7-87로 승리했다. SK는 9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은 단연 자밀 워니다. 워니는 35분 23초 동안 37점 11리바운드로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거기에 워니는 상대 앤드류 니콜슨(27점 9리바운드)과의 올 시즌 최고의 외국선수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워니는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워낙 가스공사에 (앤드류)니콜슨, 김낙현, 두경민 같은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3점슛을 많이 맞았다. 하지만 우리가 좀 더 똘똘 뭉치고 터프하게 경기해서 이긴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SK의 승리 요인으로 워니의 3쿼터에만 19점으로 기록하며 상대 골대를 폭격한 것이 주요했다. 워니는 "3쿼터 들어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 수비 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워니는 본인의 KBL 데뷔 시즌이었던 2019-2020시즌에 평균 20.4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2년 차 시즌에 주춤했던 워니지만 올 시즌 경기당 22.8점 1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량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 워니는 "(데뷔시즌보다)올 시즌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1년차 때는 적응기였고 상대들도 날 모르기 때문에 기록이 잘 나올 수 있었다. 3년차 들어서 우리 팀은 물론 상대 선수들 성향을 파악해가면서 플레이 하다 보니 잘 되는 거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