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KCC, 또 공식개막전 관중 6000명 넘었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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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2년 만에 찾아온 공식 개막전에서 또 관중 6000명을 넘겼다.

부산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6~2027시즌 공식 개막전은 부산에서 열린다. KCC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와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공식 개막전은 경기번호 1번이다.

예전에는 정규리그 우승팀의 홈 경기로 열렸지만, 어느 순간 챔피언의 홈 경기로 공식 개막전 장소가 바뀌었다.

KCC는 2023~2024시즌에도 챔피언의 기쁨을 누렸다. 2024~2025시즌 수원 KT와 공식 개막전에서 6,66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예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좋은 자리의 좌석이 사라졌다. 2층 일반석만 800석 정도 남았고, 여기서 서서히 줄어들었다.

2일 오후 9시 기준 약 100석 남았다.

KCC 관계자는 “2층까지 총 좌석은 6400석 정도”라며 “현재 예매로 6000석 이상 판매되었다”고 했다.

KCC가 홈 코트로 사용하는 부산사직체육관에는 3,4층도 있다. 2층까지 모든 좌석이 판매될 경우 3,4층 좌석도 차례로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분위기라면 2층까지 6300석을 충분히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0시즌 동안 공식 개막전 관중을 살펴보면 6000명을 넘긴 건 5번이다.

1997시즌 6066명(올림픽제2체육관/대우증권 vs. SBS), 1997~1998시즌 10500명(잠실체육관/SBS vs. 기아), 2006~2007시즌 11848명(잠실체육관/삼성 vs. KTF), 2010~2011시즌 6078명(울산동천체육관/모비스 vs. 인삼공사), 2024~2025시즌 6661명(부산사직체육관/KCC vs. KT)이다.

이번 시즌 예매만 고려할 때 역대 4위는 충분하다. 3층 좌석까지 판매된다면 2024~2025시즌의 6661명을 뛰어넘어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 공식 개막전 홈 경기에서 2번이나 6000명 이상 입장하는 건 KCC가 처음이다.

지금은 사라진 잠실체육관이 2번 기록했지만, 1997-1998시즌은 중립경기였다.

KCC와 LG의 맞대결은 3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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