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03-99로 승리했다.
패리스 배스가 32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문정현(16점 4리바운드)와 정성우(18점 8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특히 문정현이 고비 때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56-48로 앞서며 마무리한 KT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역전을 연달아 3점슛 2방을 허용하며 단숨에 역전을 허용했다. 56-57로 뒤진 상황에서 송영진 감독은 작전 타임을 불렀고, 이후 양 팀의 경기는 뜨겁게 타올랐다.
작전 타임 이후 한희원이 3점슛을 집어넣으며 분위기를 재정비했고, 이후 정성우까지 3점슛을 터트리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곧바로 박무빈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하윤기와 배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다시 우위를 가져왔다. 이어진 현대모비스의 작전 타임 이후 정성우가 오른쪽 코너에서 3점슛을 성공함과 동시에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70-66)
이우석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자칫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순간 하윤기가 날아올랐다. 정성우의 앨리웁 패스를 받은 하윤기는 그대로 레이업 슛을 성공했고, 최진수의 파울까지 유도해냈다. 하윤기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격차는 다시 4점 차(73-69)까지 벌어졌다.
이후 서로 득점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점차 우세를 가져간 쪽은 KT였다. 배스가 연달아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속공 득점까지 책임지며 5점 차(81-76) 달아났다.
뜨거웠던 3쿼터의 대미는 KT의 1순위 신인 문정현이 장식했다. 샷클락이 꺼지고, 3쿼터 종료까지 10초가 남은 시점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낸 문정현은 침착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공을 잡은 문정현은 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시도했고, 깨끗하게 림을 가르며 3쿼터 치열했던 공방전의 끝을 알렸다. 3쿼터에만 양 팀 도합 9개의 3점슛이 터진 끝에 KT가 84-79 리드를 가져갔다.

KT는 90-87로 앞선 4쿼터 중반, 하윤기와 배스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9점 차(96-87)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이후 신민석이 연속 3점슛 2방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달아날 듯 달아나지 못하며 승부는 미궁 속으로 빠졌다.
98-97로 안갯속 승부를 이어 가던 순간 또다시 문정현이 등장했다. 문정현은 오른쪽 45도에서 깔끔한 3점슛을 성공한 문정현은 특유의 세레머니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101-97) 이후 배스가 쐐기 득점을 올렸고, 결국 짜릿한 4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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