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L 2023-2024시즌 정규리그가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멜버른 유나이티드(20승 8패)가 1위를 차지했고, 퍼스 와일드캣츠(17승 11패)와 태즈매니아 잭점퍼스(16승 12패)가 그 뒤를 이었다. 하위권에 머물던 이현중의 일라와라 호크스는 제이슨 테이텀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후 반등에 성공, 4위(14승 1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정규리그가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오프 대진표 또한 확정됐다. NBL은 10개 팀 중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플레이오프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정규리그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직행한다.
3위, 4위, 5위, 6위는 플레이-인 토너먼트(Play-In Tournament)를 치른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Play-In Qualifier, Seeding Qualifier, Play-In Game으로 나뉜다. 순위가 가장 낮은 5위와 6위가 Play-In Qualifier에서 만나 승자가 Play-In Game에 진출한다. 3위, 4위는 Seeding Qualifier를 치러 승자는 2위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패자는 앞서 언급한 5위, 6위의 승자와 Play-In Game에서 맞붙고, 이긴 팀이 1위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따라서 정규리그 1위 멜버른과 2위 퍼스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진출했다. 4위 일라와라는 3위 태즈매니아와 Seeding Qualifier에서 만난다. 이기면 퍼스와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맞붙는다. 패배해도 5위 시드니 킹스, 6위 뉴질랜드 브레이커스 승자와 Play-In Game를 가져 플레이오프 시리즈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어렵게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진출한다면 1위 멜버른을 상대하는 부담감을 안게 된다.
올 시즌 일라와라는 태즈매니아와 세 차례 만나 1승 2패를 기록했다. 이현중은 첫 맞대결에서 컨디션 저하로 결장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 일라와라가 2차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모두 단판 승부로 결정된다. 따라서 여느 때보다 집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3판 2선승제, 마지막 챔피언십 시리즈는 5판 3선승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 사진_NBL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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