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다산 KCC 이지스 주니어는 지난 10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 및 남양주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 대표 선발이 걸린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예선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구리 정관장을 20-8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인천 모비스에 11-27로 패했다. 구리다산 KCC는 예선 패배 이후 수비 로테이션과 리바운드 등 보완점을 점검했고, 본선에서 달라진 집중력을 보여줬다.
4강에서는 구리남양주 삼성을 30-17로 꺾고 결승에 오른 구리다산 KCC는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잡았고, 선수들의 고른 역할 수행을 바탕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예선에서 패했던 인천 모비스였다. 구리다산 KCC는 앞선 맞대결의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았다. 수비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가져갔고, 공격에서는 무리한 개인 플레이보다 팀플레이 중심의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인천 모비스를 19-11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MVP는 박준혁이 차지했다. 박준혁은 공수 양면에서 높은 활동량을 보였고, 경기 조율과 수비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성환 원장은 “이번 대회는 남양주 대표 선발이 걸린 중요한 무대였다. 선수들이 패배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마다 집중력을 끌어올린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우승이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농구협회장배 우승과 남양주 대표 선발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둔 구리다산 KCC.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_구리다산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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