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성공률 80%’, 승리의 공신 동국대 한재혁

행당/박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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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박효진 인터넷기자] 한재혁이 외곽슛 4개를 쏟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국대는 1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78-87로 승리를 거뒀다. 한양대 상대로 승리한 동국대는 4연승을 달리며 6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승리공신은 동국대의 야전사령관 한재혁이다.

한재혁은 38분 30초 동안 24점(3P 4개)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재혁은 동국대 외곽슛의 절반을 책임졌다.

초반 동국대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연달아 실책을 범하고 한양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해 수비가 무너졌던 것이다. 2쿼터 중반 점수 차는 13점까지 벌어졌다.

이번에도 한재혁이 나섰다. 한재혁은 3쿼터 중반 한양대의 흐름을 끊고 득점에 성공,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재혁의 득점 이후로 공격의 실마리를 찾은 동국대는 거침없이 점수를 벌렸다.

한재혁은 “전반전에 안일하게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전반전이 끝나고 선수들끼리 대화를 많이 했다. 그래서 사기가 많이 올라가고 분위기가 올라오면서 우리 농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설명했다.

9점을 앞서며 시작된 4쿼터, 또다시 흐름이 변했다. 한양대의 백투백 3점슛이 터지며 급격하게 따라잡혔다. 그러자 이번에도 한재혁이 7점을 쏟아내며 팀을 구출했다. 

 

결국 동국대는 승리를 맛봤다. 한재혁은 “중요한 순간에 단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 내가 쏴야 기회가 나올 거로 생각해 아무 생각 없이 슛을 쐈다”며 심정을 전했다.

앞서 언급했듯 한재혁의 손끝은 뜨거웠다. 외곽슛 5개 중 4개를 성공했다. 한재혁이 던진 외곽슛은 중요한 순간마다 터지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재혁은 “내 포지션은 슛이 없으면 안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슛 연습을 부족하지 않게 많이 하고 있고 찬스 때는 자신 있게 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오는 21일 화정체육관에서 고려대를 만난다. 1학기 고려대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는 만큼 한재혁의 표정 또한 결연했다.

한재혁은 “고려대는 강팀이다. 지난 경기에서 이겼다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부족한 부분은 선수들끼리 미팅도 하고 감독님, 코치님을 믿어서 한 팀으로 싸워보려고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박효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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