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4강까지 단 1승' 강을준 감독 "심리적 여유 생겼다"

고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18: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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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형호 인터넷기자] 강을준 감독의 첫 4강까지 단 1승만 남았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고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 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오리온은 상대 안방에서 치러진 6강 PO 1, 2차전 모두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복덩이’ 머피 할로웨이는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라숀 토마스 없는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초토화시켰고, ‘슈퍼루키’ 이정현도 클러치 본능을 과시하며 선전했다. ‘에이스’ 이대성과 이승현까지 건재한 오리온에 반해 현대모비스는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1옵션 외국선수 라숀 토마스와 이우석, 박지훈의 출전이 불가능하다.

우세가 예상되는 오리온이 기세를 이어가 홈 팬들 앞에서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

Q. 심적인 여유?
솔직히 말하면 여유는 조금 있다. 그러나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모든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은 리바운드와 수비다. 2차전까지 마치고 돌아와서 크게 훈련을 한 것은 없고 잘 된 부분을 재정비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다.

Q. 1, 2차전에서 만족스러웠던 점과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1차전 때 리드 상황을 오래 지키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다. 함지훈을 필두로 한 투맨게임도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래도 2차전 때는 많이 보완됐다. 에이스들이 중심을 잡아줬고 지원사격도 좋았다.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선수들에게 어제(12일) KGC와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를 보고 수비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라고 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원팀으로 맞서 싸우자고 했다.

Q. 부상 선수나 컨디션 안 좋은 선수가 있는지?
1년 내내 진짜 힘든 일이 많았다. 외국선수 문제부터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많았다. 지난 시즌에도 제프 위디가 있었다. 지난 시즌에 겪어봐서 그런지 올 시즌에는 위기가 닥쳐도 헤쳐나가는 DNA가 생겼다. 이승현의 발목이 정상적이진 않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박진철과 최승욱이 정규리그 위기 때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줬는데 부상으로 빠져있다. 박진철은 경기 출전이 힘들 것 같고 최승욱은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진철이 있었다면 이승현의 체력 안배가 더 잘 돼서 효율성이 좋았을 텐데 아쉬운 점은 있다.

*베스트5
오리온: 이정현 최현민 할로웨이 이승현 이대성
현대모비스: 서명진 함지훈 최진수 김국찬 버크너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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