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서울 삼성의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이 불발됐다.
삼성은 지난달 필리핀선수 저스틴 발타자르(25·207cm)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선수등록 가능 마지막 날인 1일 삼성은 발타자르를 등록하지 못했다. 두바이의 한 컵대회를 뛰던 발타자르는 1월 31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1일 도착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삼성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삼성은 31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권을 구매해 전달하고자 했지만 발타자르는 감감무소식이었다. 에이전트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 선수등록 마감시간(오후6시)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았고 삼성은 결국 계약을 파기하기로 했다.
삼성의 은희석 감독은 2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발타자르 영입 불발에 대해 “야심차게 쿼터제를 활용하려고 했는데 무산이 됐다. 빅맨 자원이었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크다. 그 부분을 보완하려다가 다른 곳에서 부상이 나올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발타자르의 계약 위반 건에 대한 내용을 KBL 재정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다.
#사진=FIBA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