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한국 풀뿌리 농구의 새로운 시즌이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2026 농구 스포츠클럽 디비전」이 새로운 명칭과 통합 시스템으로 출범하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101개 리그가 약 6개월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에는 전국 농구 동호인과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아마추어 농구 리그가 체계적인 디비전 시스템 아래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지역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대회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는 점이다. 새롭게 출범한 「2026 농구 스포츠클럽 디비전」은 기존 유소년 중심 대회였던 ‘i-League(아이리그)’를 유소년부로 전면 재편해 편입했다. 또한 지난해 디비전 독립 리그 형태로 시범 운영됐던 대회들은 여성부와 중장년부로 구분되어 정규 디비전 시스템 안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농구 스포츠클럽 디비전」은 일반부·유소년부·여성부·중장년부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협회는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농구인들이 체계적인 승강제와 디비전 시스템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그의 시작은 ‘농구 도시’ 울산에서 열린다. 「2026 농구 스포츠클럽 디비전」은 오는 5월 3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6 울산 D4 디비전리그’를 개막전으로 전국 리그의 막을 올린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리그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시즌 일정은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디비전 통합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과 아마추어 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엘리트 체육과의 연계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