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암/홍성한 기자] 고려대가 단국대를 꺾고 공동 3위에 올랐다.
고려대는 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명지대와의 맞대결에서 71-56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시즌 전적 5승 3패로 경희대, 연세대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석준휘(20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이동근(20점 3점슛 4개 7리바운드)이 투맨쇼를 펼쳤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홍찬우에게만 11점(야투 4/4)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많은 실점을 했다. 따라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석준휘의 활약에 있었다. 10점을 몰아치며 맞불을 놨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3-24, 고려대가 1점 차 뒤처진 채 시작했다.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건 2쿼터였다. 석준휘가 여전한 화력을 과시한 가운데 이동근이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방성인의 외곽포까지 림을 가른 고려대는 43-3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 고려대의 기세가 더 뜨거웠다. 이동근이 12점을 집중시켰다. 석준휘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수비에서도 단국대의 쿼터 득점을 단 10점으로 묶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3-46, 고려대가 크게 리드했다.
벌어진 점수 차이는 곧 승리를 의미했다. 남은 시간 여유로운 운영을 보이며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단국대는 시즌 전적 1승 5패에 머물렀다. 홍찬우(19점 11리바운드 2블록슛)와 김태영(12점 5리바운드), 김재욱(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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