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원맨쇼’ 오리온 역전승의 숨은 공신 한호빈

고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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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한호빈이 4쿼터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에 숨은 공신이 됐다.

고양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7-83으로 승리했다. 2쿼터 가스공사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오리온의 역전승에는 숨은 공신이 있다. 4쿼터 원맨쇼를 펼친 한호빈이 그 주인공.

이날 한호빈의 출전시간은 많지 않았다. 그는 3쿼터까지 단 7분 15초만을 뛰며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공격 상황에서 시도한 야투 2개는 모두 림을 빗나갔다.

그러나 4쿼터가 되자 한호빈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팀의 포인트가드로서 경기를 지휘하며 어시스트 4개를 적립했고, 중거리슛과 3점슛 모두 깔끔하게 림을 갈랐다. 특히 가스공사가 마지막 추격의 시동을 걸렀던 경기 막판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외곽포를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호빈은 4쿼터 6분 59초 동안 10점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한호빈이 있었기에 오리온은 4쿼터 저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완성할 수 있었다.

3쿼터까지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던 한호빈. 4쿼터와 승부처에서 진가를 마음껏 뽐내며 자신이 왜 오리온에 꼭 필요한 선수인지 증명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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