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친정팀 가스공사 울린 김낙현 “생각 못했어, 붙어보니 재밌다”

이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1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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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조영두 기자] 김낙현이 친정팀 가스공사를 울리고 상무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상무 김낙현은 21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플레이오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3개 포함 2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낸 상무는 79-64로 가볍게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김낙현은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언제 이 멤버로 또 농구를 해보겠나. 플레이오프라고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재밌게 하려고 했다. 부상 없이 승리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맞붙은 가스공사는 김낙현의 친정팀이다 그는 경기 전 동료들과 담소를 나눴고, 강혁 코치와도 꽤 오랜 시간 대화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코트에서는 최선을 다하며 상무의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경기 전 후배들과 안부를 주고받았다. 소속 팀을 상대로 만난다고 생각 못했는데 붙어보니 색다르더라. 강혁 코치님을 반대편 벤치에서 뵈니까 재밌었다.” 김낙현의 말이다.

지난해 5월 16일 입대한 김낙현은 11월 15일에 전역할 예정이다. 개인 훈련 시간이 많은 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슛을 가다듬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김낙현은 “개인 훈련 시간이 있을 때마다 나가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슛 연습을 한다. 우리 인원이 총 10명이라 5대5 경기도 많이 하고 있다. 최근에는 좀 더 진지하게 5대5를 하는 중이다. 이제 곧 후임들이 들어오는데 그럼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상무는 오는 27일 창원 LG와 우승컵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김낙현은 “늘 하던 대로 부상 없이 결승전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 날씨가 추운데 팬들이 응원을 와주셔서 감사하다. 결승까지 올라간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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