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4위 위기’ 신한은행이 준비한 배혜윤 수비는?

인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6 17: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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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패배는 곧 4위를 의미한다. 신한은행이 부담을 떨쳐내고 2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까.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4위 신한은행은 패배 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위가 확정된다. 4위의 4강 상대는 극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1위 아산 우리은행이다. 신한은행으로선 맞대결에서 2차례 이겼다 해도 대단히 부담스러운 상대다.

물론 자력으로 할 수 없을 뿐, 여전히 2위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구나단 감독은 순위 경쟁에 대해 “끝까지 가봐야 한다.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기는 경기를 하자는 마음으로 왔다. 플레이오프 1차전이라는 마인드로 준비했다.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했다. 플레이오프 확정 이후 일정이 빡빡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남은 2경기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까지 단 1승에 그쳤다. 신한은행이 현재까지 특정 팀을 상대로 기록한 가장 낮은 승수다. 배혜윤을 견제할 카드가 마땅치 않았던 탓이다.

구나단 감독은 “배혜윤이 투입되면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팀이라는 게 티가 난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떨어진다. 특히 수비 조직력이 아쉽다. 공격은 어떻게든 풀어갈 수 있겠지만 수비 조직력은 안 맞을 때가 많다. 우리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구나단 감독은 이어 “시즌 내내 배혜윤에 대한 매치를 많이 써봤다. 시즌 초반에는 (김)태연이 없이도 해보고, 태연이에게 맡겨보기도 했는데 우리 팀으로선 버거웠다. 몇 가지 수비를 준비해봤는데 선수들에게 ‘모든 걸 다 막으려고 하다 보면 무너진다. 어느 정도 허용할 건 허용하면서 막자’라고 했다. 배혜윤이 조금 더 외곽에서 공격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이경은 한채진 구슬 김진영 김소니아
삼성생명 : 조수아 신이슬 강유림 이해란 김단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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