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6이 185cm?!' 강남 삼성 U11 대표팀에 등장한 특급 유망주 오승윤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8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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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강남 삼성에 사기(?)급 피지컬을 자랑하는 센터가 등장했다. 오승윤이 그 주인공이다.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이나남 원장)는 충북 제천에서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U9, U10, U11 대표팀이 대거 총출동해 팀워크를 맞춰가고 있다.

강남 삼성은 3개 종별 대표팀이 이나남 원장, 최완승 감독, 정세영 감독의 지휘 아래 오프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건 U11 대표팀 오승윤. 예비 6학년인 오승윤은 185cm에 육박하는 큰 키와 우월한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학교 때까지 엘리트 농구부를 경험한 아버지의 영향과 큰 키로 인해 한 달 전 강남 삼성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오승윤은 입단 직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또래에 비해 월등한 피지컬에서 비롯된 잠재력은 이나남 원장에게 욕심을 불어넣었다.

비록 구력이 짧은 탓에 드리블이나 기본기, 슛폼 등 교정해야 할 부분은 명확했지만 골밑에서 버티고 있는 존재감만으로 미래를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큰 피지컬에도 유연한 움직임은 그의 장점이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오승윤은 “농구를 배우기 전에 어려울 것 같아 겁도 났는데 막상 배우고 나니 너무 재미있고 생각보다 쉽다. 볼을 잡을 때나 골밑슛을 넣는 것도 키가 크다 보니 수월하다. 아직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코치님이 요구하시는 골밑에서 자리 잡는 거나 몸싸움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입단 한 달만에 대표팀 주축 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승윤. 185cm라는 큰 키로 우월함을 자랑하지만 아직 2차 성징이 시작되지 않았다. 이나남 원장이 그에게 더욱 관심을 쏟는 이유다.

오승윤은 “농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벌써 농구선수가 내 꿈이 됐다. 키는 큰 편이지만 체력과 골밑슛, 드리블 등 연습해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한다. 우선 열심히 해서 올해 이 친구들과 함께 우승하는 게 목표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강남 삼성의 새로운 옵션을 가져다 줄 괴물 센터 오승윤. 엄청난 잠재력과 사이즈를 보유한 그의 농구 인생 걸음마가 시작됐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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