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7-83,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승리로 16승(17패) 째를 올린 오리온은 단독 5위에 올라섰다. 반면 패배한 한국가스공사는 6위 원주 DB와 2게임 차로 벌어졌다.
이정현은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전반전 무득점에 그쳤지만 슛감을 되찾은 그는 후반에 12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수훈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정현은 승리의 공을 먼저 팬들에게 돌렸다. 그는 “어제(21일) 팬분들께서 커피차를 보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받는 입장에서 많이 신기했고 힘이 된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강한 이유에도 언급을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대구체육관에서는 슛이 특히 잘 들어간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있는 거 같다”라며 득점 본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두경민-김낙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4번의 맞대결 동안 공격 성향을 강하게 보였다. 이번 시즌 이정현은 평균 10.3득점 2.9어시스트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는 16.5점으로 득점 본능이 강했다.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이정현이 이날 승리를 계기로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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