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62-56으로 승리했다. 3쿼터 한 때 20점 차까지 달아나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4쿼터 내내 BNK의 추격에 고전,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통산 챔피언결정전 16승(2패)째를 수확하며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16승 4패)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임달식 감독보다 빠른 18경기 만에 이뤄낸 성과였다. 앞으로 챔피언결정전 일정이 더 남아있기에 어렵지 않게 단독 1위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성우 감독은 WKBL 최고의 명장이다. 우리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이끌었다. 정규리그에서는 297승 76패, 승률 0.796으로 역대 최다승과 최고 승률 1위에 올라 있다. 다음 시즌 3승만 추가한다면 그 누구도 밟지 못한 30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올 시즌 우리은행이 25승 5패로 압도적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한 가지도 위성우 감독의 훌륭한 지도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위성우 감독은 모션 오펜스를 적절히 활용해 박혜진, 김단비, 박지현 등 주축 멤버들의 볼 소유 문제를 해결했다. 정규리그 종료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통산 9번째 지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차전 승리로 임달식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위성우 감독. 남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역대 1위 등극과 함께 우리은행의 통산 10번째 통합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우리은행과 BNK의 2차전은 오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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