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꺾은 현대모비스, 2위가 보인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1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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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며 2위 자리까지 노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77-68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3승 15패를 기록하며 2위 수원 KT와 격차를 2경기로 좁히고, 4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간격을 1경기로 벌렸다. 연승에 실패한 가스공사는 15승 22패로 기록하며 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라숀 토마스는 1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함지훈(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고르게 활약했고, 이우석(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역시 득점보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돋보였다.

앤드류 니콜슨(18점 15리바운드), 김낙현(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두경민(11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적어 가스공사는 패배를 맛봤다.

엎치락뒤치락 경기주도권을 주고 받은 전반이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3분 30여초 사이에 8점을 올린 장재석을 앞세워 10-2로 앞섰다. 니콜슨을 막지 못해 10-8로 쫓길 때 김영현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며 15-11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2쿼터 들어 반격했다. 두경민의 3점슛 3방을 앞세워 우위(22-19)를 점했지만, 그 시간이 오래 가지 않았다. 이현민과 김국찬의 3점슛을 막지 못해 재역전 당했던 가스공사는 김낙현과 화이트의 활약으로 33-33, 동점을 만들었다.

가스공사는 서명진에게 돌파를 내준 뒤 김낙현의 19m 장거리 버저비터로 36-35,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에서 3쿼터에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앞서곤 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현대모비스는 38-38, 동점 상황에서 연속 10점을 올리며 5분 2초를 남기고 48-38,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3분 12초를 남기고 함지훈의 레이업으로 52-40, 12점 차이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현대모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앞선 뒤 다시 추격을 허용하는 것이다. 3쿼터 막판 니콜슨과 전현우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54-49, 5점 우위 속에 4쿼터를 맞이했다.

가스공사도 추격 하는 흐름이었기에 충분히 4쿼터 10분 동안 역전을 노려볼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토마스의 활약으로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렸다. 7분 9초를 남기고 토마스의 속공 덩크로 65-54, 11점 차이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작전시간을 요청한 뒤 전현우의 3점슛과 니콜슨의 돌파로 연속 실점하며 67-61로 쫓겼다. 이 때 함지훈이 점퍼를 성공하고, 서명진이 3점슛을 넣어 다시 72-61, 11점 차이로 벌렸다. 남은 시간은 3분 4초였다.

현대모비스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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