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테이텀은 만족하지 못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10-107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 차를 1경기 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두 팀답게 명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내내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두 팀은 4쿼터 막판 클러치타임에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타이리스 맥시의 레이업으로 103-102, 필라델피아가 역전에 성공했으나 알 호포드 3점슛과 테이텀의 팁인 득점으로 107-103으로 보스턴이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성공하며 107-107로 동점에 성공했다. 종료 1.7초 남긴 상황, 테이텀의 3점슛이 성공하며 보스턴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위닝 3점슛을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테이텀이지만 이날 경기 전체적인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테이텀은 18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야투율은 41%에 그쳤다. 전반, 테이텀의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테이텀은 전반 4점 6리바운드에 그쳤다. 하지만 4쿼터 막판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몰아치며 에이스의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테이텀은 "최악의 경기였지만 결국 승리를 챙겼다. 공격에서 부진했지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열정을 쏟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보스턴이 왜 동부 컨퍼런스 1위이자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테이텀 역시 전반의 부진을 딛고 클러치 활약으로 자신이 왜 MVP 후보로 언급되는지 증명했다. 이번 시즌 보스턴과 테이텀을 막을 수 있는 팀 쉽게 보이지 않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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