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5일의 휴식기 동안 KT가 업그레이드 한 것은?

안양/송유나 / 기사승인 : 2022-01-29 1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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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송유나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시즌 초 집중해서 연습하던 모습이 나왔다. 휴식기 때 한 연습이 효과가 좋았고 그 효과가 경기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서동철 감독이 KGC전을 앞두고 한 말이다.

수원 KT는 29일 안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지난 2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패하면서 4연패의 수령에 빠졌다. 1위 서울 SK와 4경기 차이로 벌어졌고 3위 KGC와는 2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2위 자리도 지켜내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KT가 KGC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져볼 만하다. KT는 연패를 끊기 위해 1주일가량의 휴식 기간을 ‘수비 재정비’에 집중했다. 서동철 감독은 경기 전 “이번에는 알차게 준비를 하고 나와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남기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Q. 경기 준비
울산에서 경기를 마치고 며칠 여유가 있었다. 하루 이틀 정도는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고 3일 동안 수비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이 시즌 초 집중해서 연습하던 모습이 나왔다. 휴식기 때 한 연습이 효과가 좋았고 그 효과가 경기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는 연습 자체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알차게 준비를 하고 나와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연패 기간 동안 잘 안 됐던 부분은?
경기마다 각각 단점이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다. 시즌 초 수비 시스템과는 완전히 변형됐다. 이상하게 흘러갔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잡아내고 잘했을 때의 모습을 찾는 데 초점을 뒀다. 공격력은 날마다 다를 수 있지만 수비력은 개선되고 유지되어야 할 부분이다.

Q. KGC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요주의 인물은 전성현 선수다. 스펠맨 자리는 먼로 선수가 훌륭히 메꾸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능력 있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는 전성현이다. 정성우와 최창진을 매치업 시킬 생각이다.

Q. 김동욱이 수비에서 활동력이 부족한 탓에 출전 시간에 대한 고민이 있지 않나?
신인 선수들처럼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중요할 때 경기를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다.

Q. 허훈 발목 상태는 어떤가?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발이 접히는 부분에 뼈가 돌출됐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신경을 건드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사실 농구선수들이 흔하게 겪는 일이라 저도 선수 시절에 겪었다. 통증의 원인은 찾았는데 마땅한 방법은 없고 통증은 본인이 조금씩 참아가면서 치료해야 할 것 같다. 아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오늘(29일)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빼고 상황 봐서 투입할 생각이다. 오늘 이후 두 경기가 연기되는 바람에 여유가 생겨서 휴식 취한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라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통증을 안고 가야 한다.

*베스트 5
KGC: 박지훈 함준후 우동현 오세근 먼로
KT: 하윤기 정성우 박지원 양홍석 라렌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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