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림은 28일 수원대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 30분 17초 동안 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수원대의 66-55 역전승에 앞장섰다.
이예림의 존재감은 수원대가 26-35로 맞은 3쿼터에 발휘됐다. 3쿼터 초반 골밑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추격을 알린 이예림은 이어 3쿼터 중반 전세를 뒤집는 역전 득점까지 만들었다. 이예림은 3쿼터 막판 과감한 스핀무브에 의한 득점까지 성공시키는 등 3쿼터에 11점을 몰아넣으며 수원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예림의 존재감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이예림은 4쿼터 초반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한 데 이어 4쿼터 중반에는 격차를 17점까지 벌리는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사실상 광주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쐐기득점이었다.
장선형 감독 역시 “최근 2경기에서 조금 부진했지만, 부담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고참으로서 역할을 잘해줬다. 골밑공격을 집중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는데 자신감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이예림을 칭찬했다.
이예림은 경기종료 후 “최근 경기가 잘 안 돼 걱정이 많았고, 오늘도 초반에 팀이 안 풀렸다. 하지만 후반에 (이)나라를 대신해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이어 “전반에 상대가 잘해서 격차가 벌어진 게 아니라 우리의 실책이 많이 나와서 주도권을 넘겨줬다. 실책을 줄이면서 풀어나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후반에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부산대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주어 말한 이예림은 “정신만 차리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고, 부산대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1학년들도 가세해 팀 전력이 더 좋아졌고, 단합도 잘 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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