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6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열리고 있다. KBL 연고/장신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프다. 20일부터 23일까지 중등부 일정이 진행됐고, 23일부터 고등부 일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신기성, 김주성, 오용준, 옥범준, 최진수가 코치로 나섰다. 현재 tvN SPORTS 해설을 맡고 있는 김주성 해설위원은 처음으로 중등부, 고등부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25일 오전 김주성 해설위원은 제물포고 1학년 김유래(195cm, C), 명지고 1학년 김준표(198cm, C), 경복고 2학년 엄성민(200cm, C), 동아고 2학년 김민서(204cm, C)까지 4명을 따로 불렀다. 모두 빅맨 포지션 유망주다. 예정된 훈련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나와 빅맨들을 위한 특별 과외를 해줬다.
“여러 명을 같이 가르쳐주다보니 빅맨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어제(24일) 오후 훈련 끝나고 따로 가르쳐주다가 아쉬워서 오늘(26일) 아침에 1시간 빨리 나오라고 했다. 내가 잠을 조금 덜 자면 된다. 학교 돌아가서 개인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려고 했다. 짧은 시간에 이해하긴 쉽지 않을 거다. 그래도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 낫지 않을까 싶다.” 김주성 해설위원의 말이다.
김주성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 빅맨이었다. 같은 포지션인 빅맨 유망주들에게 조금 더 눈길이 가는 건 당연했다. 레전드의 특급 과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

고등부 선수들은 25일 오후와 26일 오전에 팀을 나눠 토너먼트 경기를 갖는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수료식과 베스트5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김주성 해설위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잘해줬다. 어느 지도자를 만나든, 어떤 학교에 가든 지금처럼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중요하다. 다른 선수가 뭘 잘하는지 배워서 자기 걸로 만드는 꾸준함이 있어야 된다.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갖고 열심히 했으면 한다”며 학생들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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