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매체 '훕스하이프'에 따르면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 로켓츠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휴스턴은 LA 레이커스의 가드 오스틴 리브스에 관심을 드러낼 것이라 들었다"라고 말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22승 60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다. 휴스턴은 하든이 팀을 떠난 이후 세 시즌 연속으로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고 서부 컨퍼런스 강호의 이미지가 사라졌다.
휴스턴은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을 경질하고 보스턴 셀틱스를 파이널 무대로 이끌었던 이메 우도카 감독을 선임했다. 우도카 감독은 리빌딩에 능한 감독이 아니다. 수비 전술에 강점이 있고 성적을 내기 위해서 선임한 인물이다. 우도카 감독 역시 입단 기자회견에서 "선수 보강을 약속받았다"라고 말하며 팀의 지원을 기대했다.
현재 휴스턴의 전력은 당연히 좋지 못하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없고, 젊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젊은 선수들도 뚜렷하게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는 2년차 가드 제일런 그린이 유일하다. 자바리 스미스, 알파린 센군 등 자원도 있으나 부족하다.
즉, 휴스턴이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려면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휴스턴과 현재 가장 많이 연결되는 선수는 바로 하든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뛴 하든은 이번 여름 FA가 된다. 하든은 휴스턴에서 뛰었던 좋은 기억이 있고 집도 휴스턴에 있다고 한다. 휴스턴은 하든에게 거액을 안겨줄 여유가 있다.
휴스턴 입장에서 하든이 영입된다면 최고지만, 실패할 경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 대안이 바로 리브스로 보인다. 리브스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젊은 가드 자원이다. 리브스는 이번 시즌 평균 13점 3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리브스의 활약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더 빛났다. 리브스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7점 4.4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돋보였다.
이런 리브스도 이번 여름 FA가 된다. 대신 리브스는 완전한 FA가 아닌 제한적 FA다. 제한적 FA란 리브스가 다른 팀의 계약 조건에 동의해도, 원소속팀이 다른 팀의 계약 조건을 그대로 제시하면 팀에 잔류해야 한다. 즉, 리브스는 원소속팀인 레이커스가 원한다면 무조건 잔류할 수 있다.
세 시즌 연속 꼴지의 충격에 받은 휴스턴이 적극적인 보강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휴스턴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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