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잠실체육관에서 갖는 마지막 S-더비다.
SK는 시즌 첫 4연승을 질주, 공동 2위까지 올라섰으나 유독 삼성에 약했다. 맞대결에서 2승 2패에 머물렀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앤드류 니콜슨이 결장한 가운데에서도 89-92로 패했다. 무려 17개의 3점슛을 허용했고, 삼성의 3점슛 성공률은 52%에 달했다.
삼성의 가장 큰 무기이기도 하다. 삼성은 비록 9위에 머물러 있지만, 평균 10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10.5개)한 유일한 팀이다. 3점슛 성공률 역시 1위(37.4%)며, SK를 상대로 평균보다 더 많은 11.5개를 터뜨렸다. 니콜슨이 이번에도 결장하지만, SK가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전희철 감독 역시 “지난 맞대결에서 3점슛을 너무 허용했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니콜슨이 빠졌으니 2대2, 케렘 칸터의 다이브나 이에 따른 외곽 공격이 주를 이룰 것이다. 삼성의 3점슛은 분명 견제해야 한다. 클로즈아웃도 더 나가야 하고, 리바운드는 특히 밀리면 안 된다”라며 경계심을 표했다.
전희철 감독은 또한 “순위 차가 있어도 S-더비 특수성 때문인지 맞대결하면 경기력이 비슷했다. 우리가 2위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더욱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이 약체라는 건 아니다. 외국선수가 1명 빠졌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다. 선수들이 앞서 언급한 부분을 잘 지켜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5
삼성 : 한호빈 이관희 구탕 이원석 칸터
SK : 오재현 다니엘 톨렌티노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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