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기자] KGC 스펠맨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5일 KGC 1옵션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24, 206cm)은 슈팅 훈련에 매진했다. 지난 3일 서울 삼성과 경기(97-86 승)를 마치고 휴일을 받은 스펠맨은 이날도 개인 훈련을 위해 코트로 출근했다.
더구나 어제(4일) 3차(부스터) 접종을 완료한 터라 휴식을 가질 만도 했지만, 열정에 하루 양보했다.
이날 훈련 테마는 3점슛이었다. 오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스펠맨은 우승을 향한 뜨거운 정열을 불태웠다.
올 시즌 경기 당 3점슛 2.8개씩을 퍼 붇고 있는 스펠맨. 해당 부문 리그 전체 1위다. 성공률도 37.5%(7.4개)인 만큼 올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이에 각오를 전한 스펠맨은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노린다. 우승하면 당연히 좋다. 오늘(5일)뿐만 아니라 매일 (슈팅) 훈련을 하고 있다. 이는 경기를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슈팅 훈련 후에는 미스터 허(허진우 통역)와 함께 드리블과 자유투 연습도 빼놓지 않았다"고 추가적으로 전했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에는 스펠맨을 비롯해 허웅(원주 DB), 김선형, 최준용(이하 서울 SK), 이관희, 이재도(이하 창원 LG), 양홍석, 허훈(수원 KT) 등 10명 이상의 리그 최고 슈터들이 총출동한다. 이에 경쟁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스펠맨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에 이어 올 시즌 우승까지 목표로 설정, 최고의 한 해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3점슛 콘테스트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건 시즌 우승이다. 지금도 치열하게 순위 경쟁 중이다. 오로지 승리와 우승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 봐달라.”
한편 스펠맨은 3점슛 콘테스트뿐 아니라 덩크 콘테스트에도 참가하며 올스타전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_최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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