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챔피언까지 1승 남은 이상민 감독 “선수들 우승 의지 강하다”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0 1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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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선수들이 자기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부산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챔피언결정 4차전을 갖는다.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 등극까지 1승을 남겨놓은 KCC는 부산 홈 팬들 앞에서 우승하기를 바란다. 이날 경기는 4층까지 매진되어 시야 방해석까지 판매하고 있다. 최소 1만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전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기록한 1만1217명을 넘어설지 관심사다.

3차전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둔 KCC는 주말 연전이기에 체력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 패한 소노보다 승리한 KCC가 유리한 건 사실이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승만 남아서 경기 초반 분위기만 잡으면 승산이 있다”며 “소노의 강한 수비를 대비하고, 공격 리바운드를 안 뺏기면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오늘(10일) 잘 마무리를 하겠다”고 챔피언 등극을 확정하길 바랐다.

3차전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해 주전 중 유일하게 출전시간이 20분 미만이었던 최준용에 대해서는 “푹 쉬어서 체력에서 여유가 있다”며 “그 동안 했던 플레이처럼 해주면 된다”고 했다.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둔 이상민 감독은 “힘들었다. 시즌 개막 전에 주위 평가도, 나도 통합우승을 목표로 잡았는데 힘겹게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압박감이 컸다”며 “여기까지 왔는데 안 풀릴 때는 개인 플레이를 하곤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들의 포지션에 맞는 플레이를 하면서 시너지가 났다.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돌아봤다.

이어 “현대 시절 통합우승이 마지막이다. 위에서도 통합우승을 기대했다”며 “선수 시절에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코치와 감독이 되어서는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최준용을 제외한 허훈, 허웅, 송교창, 숀 롱의 출전시간이 길었다. 주말 연전이기에 체력 문제가 나올 수 있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자기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파울이 나오면 바로 교체를 하려고 한다(웃음)”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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