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첫 출격' 소노 2옵션 모츠카비추스, 손창환 감독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잠실학생/이연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1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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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연지 인터넷기자] "높이보다도 팀 시스템에 잘 녹아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손창환 감독이 모츠카비추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소노는 올 시즌 SK와 3차례 맞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손창환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제일린 존슨 대신 영입한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의 첫 출전을 예고했다.

"유럽에서 신장 큰 선수로 활동했던 거 정도만 알고 있었다. 테크닉이 좋은 선수는 아니다. 제일린이 나가기로 예정된 날이 있어서 가장 빨리 계약되는 선수로 했다. 동유럽권 선수가 터프한 이미지다. 신장이 커서 몸싸움에서 도움이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 빠른 선수는 아니고 열심히하는 선수다.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하려고 하는 열정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모츠카비추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모츠카비추스는 208cm 정통 빅맨 자원이다. 존슨보다 페인트존 장악력이 뛰어나고 스크린과 픽앤롤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높이에서 약점을 안고 있던 소노는 신인 강지훈 합류로 일정 부분 보완에 나섰지만, 여전히 우위가 뚜렷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모츠카비추스는 높이 고민을 덜어줄 카드다.

손창환 감독은 "전 구단을 다 봐도 트렌드가 높이가 좋다고 유리하지는 않은 것 같다. 높이가 있어도 얼마나 스피드하게 움직이느냐가 더 중요하다. 높이보다도 팀 시스템에 잘 녹아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바라봤다.

여기에 기존 주축 전력의 흐름도 좋다. 최근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나이트, 강지훈까지 고르게 기세를 올리며 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손 감독은 "6강에 목이 말라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중간중간 부상으로 이빨이 빠졌었다. 이재도만 올라와주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허리 수술하고 이번에 갈비뼈 골절로 쉬다 오니 경기력을 전혀 못 잡는다 .이정현 백업을 해줘야하는데 공격에서 아직은 감을 못 잡는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그날 잘하더라(웃음)"라고 말했다.

소노는 지난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대승으로 봄 농구 희망을 이어갔다. 6위 부산 KCC와의 격차는 단 3.5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날 승리로 격차를 한층 더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베스트5
SK : 김낙현-최부경-톨렌티노-워니-다니엘
소노 : 나이트-이정현-강지훈-켐바오-최승욱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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