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이 한일전' TEAM KOREA A, 일본 명문 KAGO CLUB 꺾고 U14 우승

충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2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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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충주/조형호 기자] ‘결승에서 열린 한일전’, 한국이 웃었다.

TEAM KOREA A는 12일(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 U14부 결승 일본 KAGO CLUB과의 경기에서 33-22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 한국 대표와 일본 대표. 결승전답게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었다. KAGO CLUB이 연속 득점으로 4점을 연달아 기록했지만 곧바로 KOREA A가 리드를 빼앗았다.

1쿼터 중반부터 2쿼터 막판까지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는 동안 김다안을 필두로 연속 7점을 올리며 11-4로 앞서 나갔다. 전반은 TEAM KOREA A의 13-8 리드.

전반 내내 말을 듣지 않던 KAGO CLUB의 이지샷이 3쿼터 들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질세라 KOREA A도 득점을 추가했지만 16-12로 쫓겼다. KAGO CLUB에게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다.

그때 박준형 감독이 용병술을 시도했다. 가드 빈센트 워커를 빼고 슈터 이승호를 투입한 것, 이 용병술은 100% 적중했다. 이승호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3점슛 두 방을 연달아 꽂으며 경기 첫 두 자릿수 점수 차 리드(22-12)를 안았다.

KAGO CLUB이 뒤늦게 타임아웃을 불렀으나 흐름은 완벽히 TEAM KOREA A의 것이었다. 김다안은 수비 성공 이후 속공 득점을 추가하며 24-12,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사실상 3쿼터에 승부의 추가 한국으로 기울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추격을 시도한 KAGO CLUB, 그러나 한 번 불타오르기 시작한 이승호의 손끝은 식을 줄 몰랐다. 이승호는 4쿼터 중반 3점슛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이어진 공격에서 플로터 득점까지 올리며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주도한 TEAM KOREA A는 ‘결승에서 열린 한일전’의 승자가 됐다.


#사진_AY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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