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종을 위한 11번 세리머니’ KGC, 가스공사에 역전승

안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26 15: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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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KGC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게 일본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안양 KGC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 KGC는 부동의 1위(34승 12패)를 유지했다. 오마리 스펠맨(20점 10리바운드) 오세근(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변준형(18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31-36으로 뒤진 채 마친 KGC는 3쿼터 들어 분위기를 제대로 바꿨다. 쿼터 초반 오세근, 변준형, 스펠맨의 3점슛이 림을 갈라 44-44 동점을 만들었다. 변준형이 오세근, 정준원의 고른 득점으로 3쿼터 후반 54-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변준형이 돌파 득점까지 추가하며 KGC는 4점 차(58-54) 리드를 잡았다.

KGC는 4쿼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5분간 가스공사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정준원의 돌파, 스펠맨의 3점슛 등으로 12점 차(66-54)로 달아났다. 문성곤은 리바운드 4개를 잡아내 가스공사의 추격을 막아냈고, 경기 종료 4분 40초 전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손가락으로 양희종의 등번호 11번을 의미하는 세리머니를 남겼다. 분위기를 챙긴 KGC는 이후 가스공사의 추격을 따돌리며 승리했다.


가스공사는 이대헌(2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대성(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후반 야투 성공률(30.0%)이 아쉬웠다. 15승 29패로 9위에 머물렀고, 10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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