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KBL 올스타들이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본 경기에 앞서 이번 올스타에 뽑힌 24명의 올스타는 선수 소개 입장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입장 퍼포먼스는 귀여움을 한도 초과했다. 평소에 코트에선 볼 수 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TEAM 허훈의 올스타가 먼저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들은 흘러나온 노래에 맞춰 자연스레 리듬에 몸을 맡겼다.

이대헌(대구 한국가스공사)은 꿀벌 의상을 착용하고 박진영의 ‘Honey’라는 노래에 댄스를 곁들였고, 99즈 리더인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는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서울 SK 최준용은 뽀로로 분장을 하고 나와 퍼포먼스 1인자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허훈(수원 KT) 팀의 팀장 허훈은 닮은꼴인 주토피아의 나무늘보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TEAM 허웅의 올스타가 소개됐다. 이우석을 시작으로 올스타의 면면이 공개된 가운데 라건아(전주 KCC)는 머니건 퍼포먼스로 ‘플렉스’를 외쳤다. 고양 오리온 수호신 이승현은 텔레토비로 변신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변준형은 최근 얻은 별명(미니돼지)에 맞게 돼지 탈을 쓰고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입장 퍼포먼스 중 가장 백미는 이대성이었다. 이대성은 ‘진짜 한국 농구를 위해서 한 번만 하자’라는 판넬과 함께 등장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특별한 율동이나 동작은 없었지만,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확실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선형(서울 SK)은 올스타 중 유일하게 등장 음악을 직접 선택했다. 비의 'BAD BOY'라는 곡과 함께 입장한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 팬들 앞에 섰다.
허웅 팀의 수장 허웅은 입장 퍼포먼스에 광고 출연 의사를 담았다. 최근 음료 CF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힌 그는 포카리 스웨트 수건을 두르고 나와, 간접적으로 광고 출연 의사를 드러냈다.
입장 퍼포먼스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낸 24인의 올스타는 귀여움이 한도 초과된 퍼포먼스로 코트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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