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충주/정병민 인터넷기자] 모션스포츠 김동우의 롤모델은 KCC 에피스톨라다.
현재 충주시에선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CHUNGJU YOUTH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이하 CYBS)이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점프볼이 운영과 주관을 도우며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WKBL, 블랙라벨스포츠, 몰텐, 타입, 스카이플러스스포츠, 발 컴퍼니가 후원하는 CYBS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 3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모든 예선 일정이 끝나고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본선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D조 2위에 랭크된 부산 모션스포츠는 C조 1위 청주드림팀과 8강에서 격돌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수비전’이라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모션스포츠와 드림팀 모두 조직적인 움직임과 짜임새 있는 수비를 앞세워 서로를 괴롭혔다. 모션스포츠 선수들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로 준수한 공격 전개 과정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공은 계속 림을 훑고 돌아 나왔다.
30일 예선에서 모션스포츠의 공격을 주도했던 김동우가 이번에도 앞장서 팀 득점을 이끌었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대회 일정이 끝난 뒤 만난 김동우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있으니 그때 꼭 수상하겠다”고 대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김동우를 필두로 부산 모션스포츠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있는 시간, 없는 시간을 쪼개서 틈틈이 준비했다는 후문.
김동우는 “수업이 없는 날에도 코치님과 부경대학교 큰 코트에서 속공과 패스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 긴 시간을 소화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도 많이 가졌다”며 팀 상황을 설명했다.
모션스포츠를 지도하고 있는 김동현 원장은 김동우를 “에너지 넘치며 공격이 뛰어난 선수, 파이터 기질까지 갖춘 선수”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말처럼 김동우는 예선부터 본선 경기 내내 악착같은 수비를 밑바탕으로 깔고 갔다. 더해, 공격에선 유려한 드리블과 찬스에서의 정확한 외곽포로 팀 에이스 역할을 해 보였다.
김동우는 “상대 팀들이 압박을 가했을 때 우리가 하나로 뭉쳐 대처를 잘했다. 센터 포지션 친구들과도 믿음이 생겨서 내가 편하게 플레이를 했던 것뿐이다. 침착하게 당황하지 않으면 이후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모션스포츠는 현재 부산에 지점을 두고 있다. 자연스레 부산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프로팀 부산 KCC 농구 선수들의 플레이를 많이 보면서 성장하고 있다. 김동우의 농구 롤 모델도 부산 KCC 소속 선수.
김동우는 “내 롤 모델은 KCC 에피스톨라 선수다. 드리블이나 슛이 안정적이고 나랑 포지션이 같아 배울 점이 많다. 대회가 끝나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는 데 기본기 연습을 탄탄히 해야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정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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