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든-조지 투맨쇼’ 루 감독 퇴장 LAC, 커리 분전한 GSW에 짜릿한 역전승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14: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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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클리퍼스가 골든스테이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A 클리퍼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30-125로 승리했다.

제임스 하든(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폴 조지(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노먼 파웰(21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36승 16패가 된 클리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52-59로 뒤진 클리퍼스는 후반 들어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테픈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에게 3점슛을 맞았고, 조나단 쿠밍가에게 덩크슛을 헌납했다. 조지와 하든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번엔 클레이 탐슨과 모제스 무디에게 실점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에게 3점슛까지 허용한 클리퍼스는 86-9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사령탑 터란 루 감독이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퇴장당한 것. 여기에 좋은 활약을 펼치던 조지 또한 6번째 파울을 범해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었다. 이날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결장했기에 클리퍼스의 승리 확률은 높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저력은 강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메이슨 플럼리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따라갔다. 조나단 쿠밍가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줬지만 조지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주바치와 파웰의 3점슛을 더한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5분 17초를 남기고 역전(111-110)에 성공했다.

이후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실점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파웰과 코피의 외곽포가 연이어 성공,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웨스트브룩과 하든이 자유투로 득점을 더한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4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6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26승 26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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