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의 주축선수A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열리는 서울 SK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결장한다. 22일 열리는 2차전은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을준 감독은 “모든 팀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했지만 우리도 몇 달째 고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코도 듣기 싫다. 누굴 탓하겠나. 코로나19가 나쁜 녀석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A는 다행히 심각한 증상을 겪진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을준 감독은 “몸살기운은 없다. 하루 지나니 목이 덜 아프고 코만 조금 막힌다고 하더라. 그나마 다행이다. 집에서 몸 잘 만들라고 했다. ‘저 없어도 파이팅하세요’라고 하더라. 2차전부터는 뛸 수 있도록 준비 잘하고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리온이 4강에서 만나는 SK는 탄탄한 전력을 구축, 우승후보로 꼽힌다. 오리온 역시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1승 5패 열세를 보였다. 득실점 마진은 –10.5점에 달했다. 6라운드 맞대결(71-63)이 오리온의 유일한 승리였다.
강을준 감독은 “오늘(16일) 오후부터 운동 시작이다. 비디오 분석하며 장점을 가져가고, 수비도 변화를 줄 생각이다. 우리가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5, 6차전처럼 치르면 재밌는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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