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영두 기자] 마이애미가 리그 선두 피닉스를 꺾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 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3-100으로 승리했다.
타일러 히로(3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던컨 로빈슨(27점 4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카일 라우리(14점 13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5승 15패가 된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33-29로 마친 마이애미는 2쿼터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로빈슨이 3점슛 3방을 터뜨렸고, 히로는 피닉스의 수비를 휘저으며 돌파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P.J. 터커와 라우리 또한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전반 종료 직전 로빈슨이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은 마이애미는 71-50으로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마이애미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맥스 스트러스가 3점슛을 터뜨렸고, 외메르 유르트세벤과 칼렙 마틴도 득점을 올렸다. 이후 미칼 브릿지스와 데빈 부커에세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히로와 로빈슨의 득점으로 반격, 98-7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로빈슨의 외곽슛이 여전히 불을 뿜었고, 히로의 득점력도 식지 않았다. 유르트세벤과 라우리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피닉스는 에이스 부커(2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브릿지스(20점 6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쿼터 점수차가 너무 많이 벌어진 것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시즌 9패(30승)째를 떠안게 됐지만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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