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전창진 감독 “마레이 수비 변화줄 것”

창원/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2-01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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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전주 KCC가 산뜻한 5라운드 출발을 노린다.

KCC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2승 2패로 호각세다. KCC는 현재 9위(13승 23패)에 올라 있지만, 최근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하며 선수 기용 폭이 넓어졌다. KCC가 이날 이긴다면 LG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히지만, 플레이오프 가시권에서 더 멀어진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작년까진 선수들이 출전 시간이 길었던 와중에도 타이트한 일정을 잘 소화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게임 체력이 20분 정도라 가늠하기 어렵다. 퐁당퐁당 일정 혹은 연전에서 예상치 못한 경기력이 나올 때 답답하다”라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계속해 전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위해선 오늘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전 경기(한국가스공사)를 망치기도 했고, 오늘부터 5라운드 시작이다. 4라운드서 억울하게 졌기에 정신 무장을 하고 경기에 임하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이제는 네 번이나 맞붙었기에 특별한 얘길 안해도 선수들이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LG와 2승씩을 나눠 가진 상태서 전창진 감독은 상대 외국 선수 아셈 마레이 수비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책과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재도-이관희 앞선은 늘 하던 대로 수비할 것이다. 다만, 마레이 수비는 변화를 줬다. 상대가 투맨게임과 핸드오프에 대한 수비 대처가 잘 되어 있어 그 부분도 변화를 가져갈 생각이다. 실책 10개 이하, 리바운드를 대등하게 잡아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 대패 이후 전 감독은 라건아의 몸이 무겁다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라)건아의 출전 시간이 무척 길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게 보인다. 건아에게도 내가 볼 때 지친 것 같으면 교체해주겠다고 얘기했다. 현대모비스 전에 무리를 해서 그런지 지난 경기(한국가스공사 전)는 눈에 띄게 지쳐있더라. 하지만, 훈련은 성실하게 임해주는 만큼 기대는 하고 있다”라며 라건아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끝으로 전 감독은 “상대의 수비 조직력이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수비 로테이션이 많이 달라졌는데, 안쪽으로 몰리는 것이 단점이다. 그동안 우리가 부상자가 많아 외곽이 부진했는데, 지금은 (부상자들이 복귀한 만큼) 외곽에서 찬스가 많이 나지 않을까 한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KCC 베스트5

유현준 김지완 정창영 송교창 라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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