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SK 농구교실(윤미혜 원장)에는 학업과 농구를 병행하면서도 선수 못지 않은 열정을 보유하고 있는 유소년들이 즐비하다. U10 취미반도 그렇다. 이들은 체육관에 북적북적 모여 활발한 에너지로 똘똘 뭉쳤다.
비록 구력이 길지 않은 탓에 화려한 기술이나 정확한 슛 능력을 선보이지는 못하지만 밝은 미소와 큰 환호가 수업 내내 계속됐다. 각 10명, 12명이 속해 있는 U10 취미반은 두 코트로 나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순발력 코디네이션, 자유투, 레이업 훈련으로 예열한 후 연습 경기를 통해 수업을 마무리했다.
수업을 총괄하는 윤미혜 원장은 “모든 아이들이 에너지가 넘치고 분위기가 정말 밝다. 구력이 얼마 되지 않는 친구들도 있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농구를 배우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넘친다”라고 반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너고 있는 성시우(명덕초4)는 “농구를 배운지 3달 정도 됐다. 아빠랑 놀면서 농구를 하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식으로 농구교실을 다니는 중이다. 여러 기술을 배우니 더 재밌는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니까 신난다. 농구교실 가는 날이 기대될 정도다”라고 말했다.
옆 코트에서 수업을 듣던 김지섭(고명초4)은 “학교에서 같이 농구하는 친구들이 강동 SK를 다녀서 나도 알게 됐는데 다니면서 슈팅이나 기본기, 기술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점점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서 대표반에 들어가고 싶다”라며 농구를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비록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아직은 미완에 가까운 기량을 가졌지만 이들은 새로운 취미 생활 혹은 꿈을 위해 열심히 농구를 배우고 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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