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알짜배기' 리브스 "레이커스 유니폼 입고 뛰는 것은 축복"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1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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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리브스가 레이커스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LA 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12-103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의 전설이자 NBA에서 한 획을 그은 파우 가솔의 레이커스 영구결번 행사가 있는 경기였다. 가솔은 레이커스에서 7시즌을 뛰며 우승 2번과 3번의 올스타, 3번의 올-NBA팀에 선정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가솔이 보는 앞에서 레이커스는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가솔은 하프타임에 이뤄진 영구결번 행사에서 3년 전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많은 농구팬의 눈시울을 붉혔다. 코비와 가솔은 경기장에서 좋은 호흡을 맞춘 동료이자 경기장 밖에서 절친한 사이였던 친구였기에 뜻 깊은 연설이었다.

가솔의 연설을 보고 감동한 선수가 있다.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오스틴 리브스였다. 리브스는 "레이커스에서 뛰는 것은 축복과 같다. 내가 르브론 제임스의 NBA 통산 득점 순위 갱신이나 가솔의 영구결번 행사를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런 경험을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평균 11점 2.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레이커스 팬들의 사랑을 받는 리브스는 이 인터뷰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브스는 2021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NBA 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잠재력을 알아본 레이커스에 입단했고,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무리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나오는 득점 가담으로 레이커스에 꼭 필요한 존재로 떠올랐다. 리브스는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3점슛 성공률까지 31.7%에서 이번 시즌 39%로 끌어올리며 발전했다. 리브스는 레이커스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비록 가솔이나 제임스와 같은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리브스는 다른 방법으로 레이커스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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