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커 43점 원맨쇼’ 피닉스, 유타 꺾고 8연승 질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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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피닉스가 유타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다.

피닉스 선즈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5-97로 승리했다.

에이스 데빈 부커(43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크리스 폴(2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비스맥 비욤보(12점 6리바운드)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8연승을 질주한 피닉스(38승 9패)는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피닉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부커가 있었다. 부커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1쿼터에만 무려 19점을 몰아쳤다. 카메론 존슨과 이쉬 웨인라이트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폴과 비욤보 또한 득점을 보탠 피닉스는 39-18로 크게 앞서 갔다.

그러나 2쿼터 유타의 반격에 고전했다. 야투 난조를 겪으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조던 클락슨과 마이크 콘리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줬다. 피닉스는 부커의 득점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공격이 없었다. 이후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조 잉글스에게도 점수를 내줬고, 50-48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피닉스는 안정을 찾았다. 부커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폴과 제일런 스미스도 득점을 더했다. 이후 에릭 파셜에게 연이어 실점, 점수차가 다시 좁혀졌지만 웨인라이트와 부커의 득점으로 맞받아치며 74-6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피닉스는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비욤보와 폴이 번갈아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고, 존슨은 3점슛을 터뜨렸다. 하지만 콘리와 클락슨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고, 하산 화이트에게 덩크슛을 허용하며 2점차(94-92)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는 에이스 부커였다. 부커는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또 한 번 점퍼를 꽂으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유타는 클락슨(2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콘리(16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어의 부상 공백이 느껴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0승 19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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