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무더기 징계 극복’ 마이애미, 새크라멘토 추격 따돌리며 4연승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7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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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마이애미가 주축선수들의 결장에도 이변을 일으켰다.

마이애미 히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21-110으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7위 마이애미는 4연승을 이어가며 6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뱀 아데바요(28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골밑을 지켰고, 케빈 러브(19점 7리바운드)도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4연승에 실패, 서부 컨퍼런스 5위에서 8위로 추락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14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가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의 괴력을 이어간 가운데 키건 머레이(28점 3점슛 6/7 5리바운드 3스틸)와 디애런 팍스(2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도 분전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나란히 3연승 중인 팀들의 맞대결이었지만,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새크라멘토가 주축선수들의 이탈이 없는 반면, 마이애미는 24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서 난투극을 벌인 선수들이 대거 징계를 받았다. 지미 버틀러, 토마스 브라이언트, 니콜라 요비치가 출전정지 징계로 자리를 비웠다. 설상가상 타일러 히로마저 무릎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다.

객관적 전력상 열세가 점쳐졌지만, 마이애미는 예상보다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머레이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했지만, 아데바요가 꾸준히 골밑장악력을 발휘해 3쿼터 초반까지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막판에는 17-2 런을 만들며 격차를 20점까지 벌렸다.

마이애미는 4쿼터에 맞은 위기도 극복했다. 4쿼터 중반 3연속 3점슛을 내주는 등 1-14 런을 허용해 4점 차까지 쫓겼지만,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가 연속 4점을 만들며 급한 불을 껐다. 경기 종료 49.1초 전에는 케일럽 마틴이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 8점 차로 달아나며 골든 1 센터를 차갑게 만들었다. 마이애미가 접전 끝에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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