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드디어 김선형 복귀, 문경은 감독은 “녹슨 기계의 톱니바퀴가 잘 굴러가야 하는데…”

수원/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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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상준 기자] 김선형이 약 두 달 만에 코트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수원 KT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KT는 지난 2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 승리(75-74)이후 첫 경기를 가진다. 5라운드 일정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문경은 감독은 “5라운드가 한 시즌의 농사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며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나온 데릭 윌리엄스의 버저비터가 터닝 포인트가 됐다. 다 쏙도 주중 창원 원정으로 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상대하는 2위 DB에 대해서는 “(이선)알바노와 (헨리)엘런슨이 50% 정도 볼 소유를 하는 팀이다. 특히 엘런슨은 우리 팀이랑 하면 득점을 너무 많이 한다. 둘을 10점대로만 막아내면 승산이 있기에 바짝 붙어 수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DB는 연장전을 두 번 치르고 왔다. 에너지와 많은 토킹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새 라운드의 시작점에서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자취를 감췄던 김선형이 복귀 경기를 가지는 것. 공백 기간이 꽤나 길었던 만큼, 경기 감각 회복이 우선이다.

문경은 감독은 “기계로 비유하자면, 녹슬어가는 과정에서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멈췄던 기계의 톱니바퀴가 잘 굴러가게 해야 한다”라고 웃으며 “15분 안쪽, 한 쿼터 당 3분을 생각 중이다. 어쨌든 추후 승부처가 되면, (김)선형이가 나서야 한다”라고 김선형 활용 계획을 전했다.

김선형의 컴백과 함께 시선은 루키 강성욱에게 향하기도 했다. 한창 주가를 올리는 시점이기에 베테랑과 루키의 중복에 대한 고민도 있었을 것.

문경은 감독은 “선형이가 오더라도, (강)성욱이의 퍼포먼스를 낮추고 싶지 않다. 입지는 잘 살려가야 한다. 출전시간도 현재는 성욱이가 더 가져간다”라고 강성욱과 김선형의 공존을 이야기했다.

*베스트 5
KT: 강성욱-이윤기-박준영-문성곤-힉스
DB: 알바노-이정현-이유진-정효근-엘런슨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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