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로리그 최고의 선수' NBA 무대 밟을까... 새크라멘토 관심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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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승승장구하는 새크라멘토가 전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 농구 소식을 다루는 매체 '유로훕스'에 따르면 새크라멘토 킹스가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샤 베즌코프(28, 206cm)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NBA 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인 베즌코프는 키프로스 태생의 1995년생인 206cm의 장신 포워드다. 프로 데뷔 이후 올림피아코스에서만 뛰고 있는 베즌코프는 유럽 무대 정상급 포워드로 평가된다. 베즌코프는 커리어 모든 시즌 두 자릿수 이상 득점을 해냈고 이번 시즌은 유로리그에서 평균 18.5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베즌코프는 유로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베즌코프는 마이크 제임스(AS 모나코), 자난 무사(레알 마드리드), 케빈 펀터(파르티잔 베오그라드), 바실리예 미치치(아나돌루 에페스)와 함께 유로리그 MVP로 거론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 베즌코프를 새크라멘토가 노리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제이 트리아노 코치를 유럽으로 파견해 베즌코프를 관찰했다고 한다. 새크라멘토의 베즌코프에 향한 관심은 진지한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는 옛날부터 유럽 출신 선수와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구단 운영진을 겸하기도 했던 블라디 디박과 페자 스토야코비치 등 굵직한 선수들이 활동했던 구단이다. 그리고 현재 도만티스 사보니스라는 훌륭한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새크라멘토가 베즌코프를 영입할 수 있는 이유는 베즌코프의 권리가 새크라멘토에 있기 때문이다. 베즌코프는 2017년 NBA 드래프트 전체 57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의 지명을 받았다. NBA 지명을 받았으나 베즌코프는 유럽에 남았고 베즌코프가 NBA로 온다면 브루클린에 권리가 있었다. 이 권리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넘어갔고 다시 2라운드 지명권과 트레이드되며 새크라멘토로 옮겨진 것이다.

베즌코프는 새크라멘토가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 장신 포워드이자 3점슛에 능한 베즌코프는 NBA에 온다면 스트레치 빅맨으로 활약할 것이다. 새크라멘토는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4순위 키건 머레이와 베테랑 해리슨 반즈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백업 포워드가 아쉬운 상황이다. 베즌코프가 온다면 새크라멘토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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