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올스타] ‘쌀 기부·부채 나눔’ 경기 전부터 뜨거운 허웅-허훈 인기

대구/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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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조영두 기자] 허형제의 인기는 올스타게임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16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이 열리는 대구체육관. 경기 시작이 한참 남은 오전 11시부터 구름 관중이 몰렸다. 팬들은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고, 체육관에 입장하는 선수들을 향해 환호를 보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은 허웅(DB)과 허훈(KT)의 팬들이었다. KBL 최고의 인기스타답게 수많은 팬들이 단체 관람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허웅, 허훈 팬들은 올스타게임을 기념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바로 쌀을 기부한 것. 허웅 팬들은 허웅의 올스타 팬 투표 득표수인 16만 3850표에 맞춰 1638.50kg의 쌀을 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허웅 팬 클럽 회원은 “원래 1000kg을 기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허웅 선수의 득표수에 맞춰 기부를 하는 것이 더 뜻 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팬 클럽 회원들끼리 조금씩 힘을 합쳐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허웅 팬들은 손수 제작한 부채와 허웅의 사인이 새겨진 마스크를 올스타게임 관중들에게 나눠주었다.


같은 날 허훈 팬들 또한 쌀 2000kg을 기부했다. 아직 어디에 기부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진 않았지만 허훈과 협의를 통해 기부할 곳을 정할 예정이다.

허훈 팬 클럽 회원 강지현(31) 씨는 “지난 시즌부터 기념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기부를 해왔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기운이 허훈 선수한테 갈 거라는 생각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아직 어디에 기부할지 정해지진 않았지만 허훈 선수와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허운 팬들 역시 체육관 앞에서 관중들에게 직접 만든 응원 피켓과 부채를 나눠주었다.

KBL 최고의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올스타게임. 허웅, 허훈은 KBL 최고의 인기스타답게 경기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 사진_박상혁, 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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