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올스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 NBA 올스타게임 서부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211-186으로 승리했다.
데미안 릴라드(3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제일런 브라운(2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타이리스 할리버튼(3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스타게임인 만큼 승패는 의미가 없었다. MVP는 동부 올스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릴라드에게 돌아갔다.
1쿼터를 53-47로 근소하게 앞선 동부 올스타는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릴라드가 있었다. 릴라드는 3점슛 연속 3방을 터트리는 등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타이리스 맥시, 도노반 미첼, 제일런 브런슨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제이슨 테이텀, 야니스 아데토쿤보, 할리버튼의 득점을 더한 동부 올스타는 104-89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동부 올스타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릴라드가 하프라인에서 슛을 넣는 등 3점슛 2개를 추가로 성공, 뜨거운 슛 감을 이어갔다. 테이텀과 할리버튼 또한 외곽포 행진에 가담했다. 케빈 듀란트, 니콜라 요키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스카티 반즈와 브라운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트레이 영과 파올로 반케로 또한 득점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60-136, 여전히 동부 올스타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브런슨, 미첼, 반즈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서부 올스타가 길저스-알렉산더와 돈치치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브라운과 할리버튼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NBA 올스타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했다. 릴라드는 로고샷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동부 올스타는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서부 올스타는 칼-앤서니 타운스(5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길저스-알렉산더(3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동부 올스타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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