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브루클린이 새로운 에이스를 찾았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넷츠와의 경기에서 102-86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미칼 브릿지스였다. 브릿지스는 케빈 듀란트(피닉스)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에서 브루클린으로 넘어온 이적생. 카이리 어빙과 듀란트의 연쇄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브루클린은 스코어러에 대한 고민이 짙어졌던 상황이다.
냉정히 브릿지스는 피닉스 시절 롤 플레이어였다. 크리스 폴,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하지만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그는 NBA 입성 후 처음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부여받기 시작했고, 선수 본인도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적 후 세 번째 경기에서 45점을 폭발시키면서 예사롭지 않은 활약상을 예고한 브릿지스. 그는 최근 4경기서 24점, 31점, 21점, 38점을 폭발시키면서 평균 20점대의 득점원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6일 열린 경기도 브릿지스의 독무대였다. 팀 최대 출전 시간(40분 58초)를 부여받았고, 브릿지스는 33점 8리바운드를 폭발시켰다. 상대 주전 가드 두 명이 합작한 점수(33점)을 기록한 것이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시즌 36승(28패)째를 기록했다. 듀란트-어빙 트레이드 이후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체가 힘들어보였던 브루클린. 최근 브릿지스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질주했다. 리빌딩의 중심으로 삼을 선수를 발굴한 듯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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