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충주/정병민 인터넷기자] 충주삼성 성우재의 롤 모델은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다.
현재 충주시에선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CHUNGJU YOUTH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이하 CYBS)이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점프볼이 운영과 주관을 도우며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WKBL, 블랙라벨스포츠, 몰텐, 타입, 스카이플러스스포츠, 발 컴퍼니가 후원하는 CYBS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 3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선 1일차, 세 번째 경기였던 충주삼성과 우아한스포츠의 맞대결에선 충주삼성이 치열했던 혈투 끝에 26-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충주삼성은 첫 경기 대패의 아픔을 완벽하게 털어버리고 집중력을 발휘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충주삼성에서는 부상으로 잠시 팀을 떠났었던 성우재가 복귀해 코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성우재는 포인트가드로써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이고, 빈틈이 보이면 날카로운 돌파 능력까지 뽐낼 수 있는 자원이다.
성우재는 코트가 그리웠는지, 첫 번째 경기에서부터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열심히 내외곽을 휘저으며 팀 공격에 앞장섰다. 수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 사기를 북돋기도 했다. 일정 기간 공백을 무색케하는 활약이었다.
경기 종료 후 성우재는 “배에 자그마한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받고 왔다”면서 “팀에 다시 합류한지 얼마 안 됐는데, 오늘 동료들에게 피해만 준 게 아닌가 싶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부상 공백으로 성우재는 팀 동료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에 함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성우재는 선수들과 찰떡 호흡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했지만 경기 후 그의 표정엔 아쉬움과 미안함 한가득이었다.
성우재는 “나 말고 다른 선수가 인터뷰를 했어야 한다. 잠시 팀을 비워서 선수들과 호흡을 많이 맞추지 못했다. 코치님께서 바라시는 부분을 원래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좀 어색했다”고 말했다.
충주삼성에 몸을 담고 있는 성우재는 친구, 김원호를 따라 농구를 시작한 케이스다. 김원호는 충주삼성을 대표하는 에이스 선수로 성장하며 이후 삼광초 엘리트 농구부로 길을 틀었다. 성우재도 친구처럼 걸출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피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성우재는 “(김)원호가 농구를 하는 것 보고 시작했다. 재밌을 것 같았다. 내 롤 모델이 르브론 제임스인데 나도 언젠간 르브론처럼 돌파도 완벽하고 슛도 잘 넣는 만능선수가 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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