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NH농협은행 유소년 동아리 농구 대회가 펼쳐졌다. 초등부, 중등부 2개 종별로 진행한 본 대회에서 YKK는 초등부 우승(YKK-A), 준우승(YKK-B), 중등부 준우승의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끝마쳤다.
YKK는 시작부터 강했다. 초등부, 중등부 모두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며 강팀의 여유를 보였다. YKK-A/B 팀으로 나뉘어 출전한 초등부는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단숨에 결승까지 올라섰다. 결승에서 만난 YKK는 집안싸움이 펼쳐졌다.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엎치락 뒷치락하던 점수는 3점 차로 마무리되며 YKK-A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등부 또한 결승에 닿기까지 무패 행진이었다. 말 그대로 결승 다운 무대였다. 경기 초반 서로 주고받으며 점수를 올렸지만 연속해서 터지는 상대의 3점 슛에 급격히 벌어진 점수 차와 체력 소모가 패인이었다. YKK는 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분당 삼성에 우승을 내주었다.

중등부 에이스로 활약한 강현민은 “예선부터 본선 4강까지는 경기력이나 결과 모두 만족스러웠다. 우승하지 못한 것은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다. 다음 대회는 우승하기 위해 체력 훈련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전국 대회다 보니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실력 좋은 친구들이 많아 농구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 아직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공에 대한 집념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내면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YKK 원구연 원장은 “아이들이 대회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최대 규모 농구장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해내 의미가 큰 대회였다.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아이들에게 선물한 특별한 경험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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